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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외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홍역 예방접종, 감염병 주의하세요!

by goldpine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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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예방접종을 위해 커다란 주사기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

안녕하세요 😊 여름휴가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 해외로 떠나 시원한 바다나 이국적인 도시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설렘 속에서도 절대 놓쳐선 안 될 중요한 건강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홍역 예방입니다.

오늘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 주의사항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최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배 증가한 65명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이 중 약 71%가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사례라고 하니,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 예를 들면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는 현재 홍역이 유행 중이에요.


이런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에 반드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이미 접종을 완료한 분들이라도 정확한 접종 기록이 없다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접종 기록이 확인되지 않으면, 출국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마쳐야 면역 형성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심지어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공기 중 감염이 가능할 만큼 전염성이 높죠.
특히 면역이 없는 사람은 감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결막염, 기침, 그리고 입안의 흰 반점 등이 나타나며,
성인뿐 아니라 영유아에게도 위험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특히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면역력이 약해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홍역 유행국가로의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가야 하는 경우, 생후 6개월~11개월 사이의 아기도 출국 전에 가속접종을 받을 수 있어요.
병원에 미리 문의해 보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라도 여행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귀국 후 3주 이내에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을 찾아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을 놓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정부는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2024년 1월 기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공항 입국장에서 증상이 의심되면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홍역은 백신만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감염 가능성도, 전파력도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마세요.

이번 여름, 멋진 여행도 좋지만 건강한 여행이 더 중요하겠죠? ✈️🌴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더욱 꼼꼼하게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시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대처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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