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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고민한다면, 세이노를 읽어라

by goldpine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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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 위에 커피, 작은 꽃 화분, 펼쳐진 잡지책이 놓여져 있는 사진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와 이직, 자아실현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퇴사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계발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이노가 말하는 ‘독립적인 삶’, ‘돈에 대한 태도’, ‘진짜 자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세이노의 조언이 퇴사 고민에 필요한 이유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은 ‘막연함’입니다. 지금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대안이나 방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 『세이노의 가르침』은 독립적인 사고와 삶의 주도권을 강조하며, 감정적 결정보다는 이성적인 분석을 권합니다. 세이노는 말합니다. "회사에 다니는 것은 노예처럼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네 삶이 회사에만 종속된다면 그것은 분명 노예의 삶이다." 이 문장은 퇴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강한 울림을 줍니다. 단순히 감정에 휩쓸려 회사를 그만두기보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하게 만듭니다. 책에서는 ‘경제적 독립’을 퇴사의 전제조건으로 강조합니다. 세이노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라는 것이 아니라, "먹고살 만큼의 수입원이 확보된 후에야 진정한 선택권이 생긴다"라고 말합니다. 즉, 감정적으로 퇴사하는 대신, 자신만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후 그만두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세이노의 문장을 읽고 난 뒤, 퇴사를 재고하거나 계획을 구체화했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의 권태감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감정의 폭풍 속에 빠지기보다는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에 대한 생각부터 정리하라

세이노는 돈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접근을 합니다. 그는 돈을 목적으로 삼기보다, 수단으로 인식하라고 강조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는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돈에 휘둘리는 삶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삶의 질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이노는 말합니다.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쓸지 몰라서 불행하다." 이 말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우리의 소비습관과 삶의 기준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퇴사 후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느냐입니다. 세이노는 ‘작게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적은 자본, 적은 리스크,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경제 시스템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이는 요즘 시대의 파이어족(FIRE)이나 부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며 사는 순간, 돈은 너를 지배한다”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은 현재 직장에서 ‘버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경제적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자유는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온다

세이노는 진정한 자유를 ‘시간의 주도권’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히 회사에 소속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퇴사를 한다고 해서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준비 없이 퇴사하면 오히려 더 큰 불안과 압박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갖기 위해 필요한 3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자기 통제력, 둘째는 지속 가능한 수입원, 셋째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퇴사를 위한 조건이 아니라,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 됩니다. 책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는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원해서 퇴사하는 것인지, 아니면 도망치고 싶은 것인지 명확히 구분하라는 조언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자유’를 이유로 회사를 나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더 큰 속박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이노는 말합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그만큼의 책임도 질 줄 알아야 한다." 이 말은 단순히 멋진 명언이 아니라, 퇴사라는 선택 앞에서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핵심 문장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퇴사라는 인생의 중대한 선택을 앞둔 이들에게,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줍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보세요.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저자로 알려진 '세이노(Say No)'는 필명입니다.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2000년대부터 자산가 세이노가 온라인에서 쓰던 글들을 엮어 2023년 발행한 책인데, 자기 관리와 처세술이 담긴 책입니다. 종이책 정가는 7,200원, eBook은 무료인데, 서적판 기준 736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두께와는 달리 7,200원에 불과한 가격에 심지어 eBook 버전은 무료라는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인해 입소문을 크게 타 매우 유명해진 책입니다. 출간 직후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는데, 저자인 세이노는 저작권료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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